아마 그책이 "배꼽"이 었나? 그럴거다.
어떤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미모, 몸매, 지식, 학력, 커리어, 재무, 평판,... 등등 거의 모든것이 빛나는 그런 여인이다.
그런데 그녀는 나이가 결혼 적령기에 훨씬 넘어서도 결혼을 못하고 있었서 주변의 사람들이 전부 궁금해하고 있는 것이었다.
주변의 친구와 지인, 친척, 부모님도 그런 그녀를 보며 이해를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의 절친한 친구가 그녀에게 물어보았다.
"왜 너는 아직도 결혼을 안하는거니? 너 정도의 조건이면 맘에 드는 멋진 남자를 만나서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수 있을것 같은데"
그러나 그녀는 이렇게 애기했다.
"난 나에게 걸맞는 완벽한 남자를 찾고 있어서 그래"
"나 정도의 완벽한 여자면 그에 걸맞는 완벽한 남자를 만나야되지 않겠어?"
그 이야기를 듣던 친구는 다시 물었다.
"그럼, 많은 남자를 한번 만나보도록 해야겠네?"
그러자 그녀는 이렇게 얘기했다.
"아니, 그럴필요는 없어."
"왜? 완벽한 남자를 만나야된다면서 남자들을 만나는것을 거부하는거야?"
"너랑 얘기하기 전에 나 자신도 완벽한 남자를 찾기를 위해 많은 남자를 만나보았거든."
"오~ 그럼, 그 중에 맘에 드는 남자가 있었어?"
"아니, 모든 남자가 재력이 있으면 학식이 떨어지고 재력과 학식이 있으나 커리어가 없거나 세 가지 전부 있지만 주변의 평판이 안
좋거나 무언가 부족한 점이 하나씩 있었어."
"그래? 그럼, 아직도 완벽한 남자를 찾는 중이구나...혹시, 만났던 사람중에 완벽한 남자는 아예 없었나봐?"
"아니, 한명! 딱 한명 있었지..."
"그래?! 그럼, 그 남자를 만나면 되겠네!"
"그런데, 그럴수 없어..."
"왜?? 왜 그런거야? 혹시, 바람둥이? 호모? 아니면 여자친구가 있거나 유부남?"
"아니,아니. 그런 문제면 간단하지 그렇지만 그런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어."
"무엇 때문이길래 그 남자를 만날수 없었던거야?"
"그 완벽한 남자는 나와 같이 자신의 반려자로 완벽한 여자를 찾아다니고 있었거든..."
이 글을 고등학생 무렵에 읽었던 글인데 십년이 훨씬 넘은 상태에서도 기억을 한다는건...
내 인생에 가장 큰 무엇인가를 심어준 글귀였기 때문인것으로 생각이 된다.
뭐랄까 이 글귀를 읽고 첨으로 장시간 거의 6시간동안 방구석에 틀어박혀 내 이상과 현실의 타협안을 생각해 보았는데...
뭐 현실과 이상은 괴리감으로 하늘과 땅의 차이지만 이상을 쫓기 보다는 현실의 위치에서 이상을 향해 제자리 뛰기나
등산 정도의 행동과 같은 것으로 하늘(이상)에 근접하는게 더 나은 선택이라는것을 깨달을수 있게 해주었다.
뭐 나름데로 생각은 재미를 준다.
어떤 생각과 어떤 자세로 자신의 위치를 높거나 낮은 곳으로 이끌수 있으니...나도 완벽한 여자(이상)를 찾을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부족한 점이 있는 여자(현실)를 찾을것인가를 두고 아직도 고민이란 것을 하는지도 모른다.
이래서 인생이 참 재미 있으면서도 어려운것인지 모르겠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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